명품도 'VR 판교랜드'서 구경…현대百 판교점, 리테일테크 실험
2021-05-12 09:33
발망·오프화이트 등 VR쇼룸 운영
실제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 쿠폰 증정
실제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 쿠폰 증정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리테일테크를 접목해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온라인 상에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VR 백화점'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을 통해 360도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는 VR 백화점 'VR 판교랜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VR 판교랜드는 VR 기술을 적용한 가상의 백화점이다. 판교점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총 11개 층 50여 곳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실제 백화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VR화면에 있는 화살표를 터치하면 매장을 이동할 수 있고, 비행선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백화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 정보도 알 수 있다. VR 판교랜드는 현대백화점앱과 더현대닷컴 모바일앱, 그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을 통해 360도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는 VR 백화점 'VR 판교랜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VR 판교랜드는 VR 기술을 적용한 가상의 백화점이다. 판교점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총 11개 층 50여 곳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실제 백화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VR화면에 있는 화살표를 터치하면 매장을 이동할 수 있고, 비행선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백화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 정보도 알 수 있다. VR 판교랜드는 현대백화점앱과 더현대닷컴 모바일앱, 그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판교점은 VR 판교랜드를 통해 실제 백화점을 방문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VR 판교랜드 화면 우측 상단 '자유이용권 아이콘'을 터치하면 현대어린이책 미술관 할인권, 5층 회전목마 1회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VR 판교랜드 곳곳에 마련된 '행운의 룰렛', '추억의 뽑기' 등 미니게임도 준비했다.
또한 발망·오프화이트·알렉산더맥퀸·아미 등 14개 매장은 더현대닷컴의 'VR 쇼룸'에서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다. VR 쇼룸에 전시된 인기 상품은 더현대닷컴을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해 매장 직원과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기존 가상현실 매장이 단순 온라인 쇼핑을 위한 이색 콘텐츠였다면 VR 판교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마케팅과 접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교점은 오는 30일까지 10층 하늘정원과 문화홀에 AR 기술을 도입한 포토존도 선보인다. 우선, 판교점은 하늘정원에는 돼지·사슴 등의 토피어리(식물로 만든 조형물)를 배치하고 문화홀은 대형 그리너리 식재와 삼각형 모양의 나무 오두막·평상 등을 배치해 '판교 힐링파크'로 꾸민다.
고객들이 휴대전화로 인스타그램앱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공식 계정에 접속한 뒤 AR 필터 기능을 통해 하늘정원과 문화홀에 각각 설치된 AR 포토존 안내 표지판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하면 카메라 화면 속에 가상현실이 겹쳐진다. 하늘정원에서는 하늘에 열기구·대관람차 등 놀이기구가 나타나고, 문화홀에서는 바닥에 꽃들이 만발한 꽃밭이 펼쳐지는 식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재미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생각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발망·오프화이트·알렉산더맥퀸·아미 등 14개 매장은 더현대닷컴의 'VR 쇼룸'에서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다. VR 쇼룸에 전시된 인기 상품은 더현대닷컴을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해 매장 직원과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기존 가상현실 매장이 단순 온라인 쇼핑을 위한 이색 콘텐츠였다면 VR 판교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마케팅과 접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교점은 오는 30일까지 10층 하늘정원과 문화홀에 AR 기술을 도입한 포토존도 선보인다. 우선, 판교점은 하늘정원에는 돼지·사슴 등의 토피어리(식물로 만든 조형물)를 배치하고 문화홀은 대형 그리너리 식재와 삼각형 모양의 나무 오두막·평상 등을 배치해 '판교 힐링파크'로 꾸민다.
고객들이 휴대전화로 인스타그램앱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공식 계정에 접속한 뒤 AR 필터 기능을 통해 하늘정원과 문화홀에 각각 설치된 AR 포토존 안내 표지판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하면 카메라 화면 속에 가상현실이 겹쳐진다. 하늘정원에서는 하늘에 열기구·대관람차 등 놀이기구가 나타나고, 문화홀에서는 바닥에 꽃들이 만발한 꽃밭이 펼쳐지는 식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재미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생각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