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 진행'

2021-04-30 16:37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내달 1일 평촌아트홀 첫 공연을 시작으로 5~11월까지 문화로 만드는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를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평촌아트홀과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총 7회 진행되는 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 나들이 미스터리컴퍼니의‘팬더믹 시대 예술 같이: 가치(價値)’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을 만날 수 있다.

또 26일 두 번째 나들이는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평양검무’와 평양검무와 결합되어 계승·발전된‘안양검무’까지 다양한 검무를 만날 수 있는 ‘안양검무 정기공연’도 관람 가능하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면서 "공연 관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