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1분기 실적 1235억원…비은행 효과 힘입어 전년比 40.0%↑
2021-04-29 16:14
DGB금융그룹이 1분기 당기순이익 1235억원을 시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0%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DGB금융 측은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DGB캐피탈 등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관리 지표 중 하나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양호한 순이익 달성과 함께 지방금융지주사 최초로 내부등급법 사용 승인을 받은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0% 포인트 개선된 11.93%(잠정치)를 기록했다. DGB금융은 이러한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의 유동성 공급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높은 자산 성장과 함께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역 경기가 회복되면서 대손충당금 역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반적인 증권업 호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1% 급증한 401억원을 달성했으며, DGB캐피탈 역시 꾸준한 자산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DGB금융 측은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DGB캐피탈 등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관리 지표 중 하나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양호한 순이익 달성과 함께 지방금융지주사 최초로 내부등급법 사용 승인을 받은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0% 포인트 개선된 11.93%(잠정치)를 기록했다. DGB금융은 이러한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의 유동성 공급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높은 자산 성장과 함께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역 경기가 회복되면서 대손충당금 역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반적인 증권업 호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1% 급증한 401억원을 달성했으며, DGB캐피탈 역시 꾸준한 자산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