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2024-06-25 18:10
시중금융그룹 전략 추진…디지털 경쟁력 강화
DGB금융그룹이 시중금융그룹으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DGB금융그룹은 25일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DGB금융지주는 시중금융그룹 전략 추진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도약을 위한 혁신적 조직 △핵심에 충실한 효율적 조직 △ESG를 주도하는 상생 조직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했다.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업무분장을 강화하는 한편 총괄 명칭을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에서 그룹가치경영총괄로 변경했고, 전문성 있는 시너지 추진을 위해 각 부서에 전사적인 시너지 업무를 분장했다.
iM뱅크(구 대구은행)는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한 만큼 디지털 경쟁력·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존 인력과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인 조직운영 효율화를 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시중금융그룹이라는 기존과 다른 정체성을 갖고 새롭게 태어난 중요 시점인 만큼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을 무대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며 엄격한 내부통제 관리와 부서별 시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