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전자정보 압색절차 특수성' 강의 진행
2021-04-27 00:00
김승언 대검 디지털수사과장 초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김승언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장(부장검사)을 초청해 전자정보 압수수색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6일 김 부장검사를 초청해 '전자정보 압수수색 절차의 특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을 비롯한 공수처 검사들이 참석했다.
김 부장검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2004년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쳐 16년간 수사 경험을 쌓았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검찰과 과학수사 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검사와 수사관 특수수사 역량을 키울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