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수입차 업체 고객 접점 이벤트 진행
2021-04-23 16:00
지프 캠프, 기브앤 레이스, 주말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수입차 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프,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자동차 등은 길게는 10년 이상 이어져 온 각 기업 이벤트의 전통을 이어가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할 전망이다. 이벤트 진행 기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2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프,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자동차 등은 길게는 10년 이상 이어져 온 각 기업 이벤트의 전통을 이어가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할 전망이다. 이벤트 진행 기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내달 7~30일 개최
지프는 내달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 송전해수욕장 일대에서 ‘지프 캠프 2021’을 개최한다.
67년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는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지프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는 ‘안심 운영’이 이번 지프 캠프의 최우선 과제로,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도 참가자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차주 중 인터넷 참가 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팀 안에 들면 지프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친환경 그린 캠핑으로 진행되며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달릴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이 이번 행사의 백미로 준비됐다. 또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 등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지프는 참가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프 캠프를 생중계한다는 방침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오프로드 축제”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퍼(Jeeper)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7년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는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차주 중 인터넷 참가 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팀 안에 들면 지프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친환경 그린 캠핑으로 진행되며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달릴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이 이번 행사의 백미로 준비됐다. 또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 등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오프로드 축제”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퍼(Jeeper)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부 레이스’, 비대면 진행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음달 22~23일 양일간 참가자 1만명을 모집해 비대면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을 개최힌다.
이 행사는 지난해 두 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도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참가자 1만명을 모집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48시간)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달리기를 진행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해 본인의 기록,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은 “많은 분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기부에 대한 관심 덕분에 기브앤 레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두 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도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참가자 1만명을 모집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48시간)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달리기를 진행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해 본인의 기록,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은 “많은 분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기부에 대한 관심 덕분에 기브앤 레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농장에서 농작물 키우고 기부까지...“주말농부 돼볼까”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음달 2일까지 ‘2021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지구텃밭 △제로 웨이스트 △한 평의 사랑 나눔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주말농부로 선정된 45가족은 텃밭 3평(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재배 모종, 부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주말농부들은 다음달 5일 주말농부 선정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5일 텃밭 배정, 농작물 일부 기부,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면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재배된 농산물 중 일부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친환경 농산물도 재배하고 이웃 사랑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지구텃밭 △제로 웨이스트 △한 평의 사랑 나눔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주말농부로 선정된 45가족은 텃밭 3평(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재배 모종, 부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주말농부들은 다음달 5일 주말농부 선정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5일 텃밭 배정, 농작물 일부 기부,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면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재배된 농산물 중 일부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친환경 농산물도 재배하고 이웃 사랑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