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상·하부 ‘듀얼 온도’ 설정 가능한 와인셀러 출시

2021-04-23 11:17
44·77·112병 보관 가능한 3종으로 구성

캐리어냉장은 상·하부의 온도를 다르게 설정하는 듀얼 온도 기능이 탑재된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44병, 77병, 112병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총 3종류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원, 119만원, 149만원이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도록 상부와 하부의 온도 차이를 최대 15℃까지 설정할 수 있는 ‘듀얼 온도 설정’ 기능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77·112병 용량 제품은 상부 보관 온도는 레드 와인에 알맞은 10~20℃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하부 보관은 5~12℃ 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다.

44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모델은 반대로 상부 5~12℃, 하부 10~20℃ 범위에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제품을 ‘우드 선반’으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리한 온도 설정과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외선을 막아주고 내부 냉기는 지켜주는 동시에 안전한 와인 보관을 돕는 ‘특수 강화 유리 도어’를 적용한 것도 특장점이다.

77병·112병 용량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많은 와인병을 담을 수 있도록 멀티공간을 따로 구성했으며 다른 주류와 화장품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와인을 찾는 연령층이 다양해져 고객이 집에서도 취향에 맞는 와인을 최적의 온도에 보관할 수 있는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와인셀러 제품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어냉장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5일까지 충남 천안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서 신제품 최대 10% 할인, 사은품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어냉장이 출시한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 왼쪽부터 44병, 77병, 112병 용량 제품. [사진=캐리어냉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