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6.52% 상승...올 1분기 매출은↑·영업이익은↓

2021-04-22 13:4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솔루스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대비 6.52%(2950원) 상승한 4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시가총액은 1조 4821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70위다. 액면가는 100원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888억 원을,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4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지박 사업부문은 이차전지에 쓰이는 전지박사업본부와 5G·반도체용 하이엔드 동박 등에 쓰이는 동박사업본부로 나뉘는데, 고성장을 기록하며 1분기 매출 58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동북사업본부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에 역대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1분기 매출을 견인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초기 운영비 발생 때문에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용 동박인 전지박 사업의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위한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