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다음 달 56편...3배로 늘어
2021-04-22 07:09
내달부터 김포·김해·대구공항에서도 허용
다음달 항공업계가 운행하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이번 달의 3배로 늘어난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국내 항공사들은 총 56편의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이번달의 19편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운 규모로 늘어난 수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총 23편의 관광비행을 운행할 예정이다.
국제 관광비행은 이번달까지 인천공항에서만 허용됐지만 다음달부터 김포·김해·대구공항에서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다음달 김포공항에서 18편, 김해공항에서 13편, 대구공항에서 2편의 국제 관광비행이 계획돼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돼 지난달까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총 75편 운항됐고, 탑승객은 총 8000여 명이다.
항공사들이 증편에 나서는 이유는 예상보다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검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월 49%를 기록했던 탑승률은 이후 3월까지 73.5%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탑승률 70% 기준 관광비행 운임만으로 1편당 2000만~982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항공사들이 무리하게 관광비행 공급을 늘리면서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항공사들이 관광운행 증편에 나서는 것은 수익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국내 항공사들은 총 56편의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이번달의 19편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운 규모로 늘어난 수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총 23편의 관광비행을 운행할 예정이다.
국제 관광비행은 이번달까지 인천공항에서만 허용됐지만 다음달부터 김포·김해·대구공항에서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다음달 김포공항에서 18편, 김해공항에서 13편, 대구공항에서 2편의 국제 관광비행이 계획돼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돼 지난달까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총 75편 운항됐고, 탑승객은 총 8000여 명이다.
항공사들이 증편에 나서는 이유는 예상보다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검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월 49%를 기록했던 탑승률은 이후 3월까지 73.5%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탑승률 70% 기준 관광비행 운임만으로 1편당 2000만~982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항공사들이 무리하게 관광비행 공급을 늘리면서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항공사들이 관광운행 증편에 나서는 것은 수익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