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설립한 하드컷, 왓챠 연속물 '언프레임드' 제작

2021-04-21 16:08

이제훈 배우, 김유경 대표, 양경모 감독[사진=하드컷 인스타그램]


배우 이제훈이 자신이 설립한 제작사 '하드컷'을 통해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하드컷은 제작자 김유경 대표, 이제훈 배우, 양경모 감독이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첫 작품은 '언프레임드(Unframed)'. 

하드컷이 연출을 맡은 '언프레임드'는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감독으로 참여하고 직접 쓴 각본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김유경 하드컷 대표는 "영화를 향한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획을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시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예술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도전적 행보에 동참해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선을 담은 멋진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드컷은 '언프레임드'를 시작으로 네이버 웹툰과 공동제작 하는 음악 통속극 '수업시간 그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하는 오컬트 스릴러 '팬텀', 스페인 흥행 영화이자 액션 스릴러 '셀다211'과 두기봉 감독이 제작한 범죄영화 '트리비사'의 재구성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드컷은 제작자, 감독, 배우가 보유한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영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의 제작 연속물 등 다양한 작품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SBS드라마 '모범택시'로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이제훈과 영화 '원라인'을 통해 충무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양경모 감독은 제작자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디며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드컷의 첫 번째 프로젝트 '언프레임드(Unframed)'는 국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직접 제작하는 연속물로 왓챵서 오는 12월 독점 공개된다.

한편 하드컷은 제작자 김유경 대표, 양경모 감독, 이제훈 배우가 함께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작품의 연출자인 감독과 경영인인 제작자, 영화의 얼굴인 배우의 능력까지 한 회사에 집결된 것이 하드컷의 원동력이다.

시나리오 집필, 연출, 제작, 연기에 관한 전문 지식을 통합해 완성도 있는 콘텐츠의 제작을 지향한다. 현재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연속물 기획 등 사업 전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