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항공서비스경영 대학원 신입생 모집…남성 지원 가능

2021-04-16 11:37
5월 6~13일 원서접수…장학금 혜택 강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5월 6~13일 항공서비스경영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항공산업을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인식하고 2012년 항공서비스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항공·경영·서비스·문화 분야 지식과 감각을 겸비한 항공산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게 목표다.

수업 내용은 항공·관광·물류산업 최신 동향과 산업 수요자 인식 변화를 반영해 △항공서비스와 항공경영 △문화산업과 예술 △경영학을 결합·구성했다. 졸업생들은 항공 관련 기업·기관 등 항공서비스 경영 분야나 교수직, 연구직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승무원 등 해외 출장이 잦은 특수 분야 종사자들은 주야간 병행 또는 야간수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존 5학기에서 '패스트트랙'인 4학기제로 개편해 시간과 학비 부담도 줄였다.

폭넓은 장학금 제도도 주목할 부분이다. 항공 분야에 재직 중인 입학생(임원·직원)에겐 학기마다 등록금 30% 이상에 해당하는 기본 장학금과 성적 장학금 등을 준다. 모교 출신 관련 분야 종사자에겐 졸업생 재교육 서비스 차원에서 추가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도 입학할 수 있다. 선발 시험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