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언론, 신장 대테러 다큐멘터리 신작 방영

2021-04-09 17:53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보도

다큐 '용솟음치는 암류(暗流涌动)-신장 중국 신장 대 테러 도전'[사진=CMG 제공]


중국 중앙방송총국 산하 CGTN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용솟음치는 암류(暗流涌动)-신장 중국 신장 대 테러 도전'이 지난 2일부터 방송을 타고 있다.

CGTN이 선보인 네 번째 신장 관련 대 테러 다큐다.  ‘타락한 삶’, ‘내부의 적’, ‘사악한 의도를 감춘 교재’, ‘사이버 속 협박’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총 약 60분짜리 이 다큐는 폭력 피해자 가족과 대 테러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 극단 사상에 매혹된 젊은이 등에 대한 독점 인터뷰를 대거 반영해 신장의 대 테러 상황을 보여주었다.

다큐의 맛보기로 4개의 클립 영상을 모아봤다. 

[출처=유튜브 CMG, 아주일보 채널]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중국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중국의 소수민족자치구 중 하나다. 중국에서 육지 면적이 가장 넓은 성급 행정구역이자 중국 국토 총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며 상주인구 2530만 명 가운데 위구르족이 10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이곳의 주요 산업은 농업과 목축업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면화 소비국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화 생산량이 많은 나라이며 그 중 신장의 면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2020~2021년도 중국의 면화 생산량은 595만 톤이었다. 신장에서 생산된 520만 톤의 면화는 중국 전체 생산량의 87%, 세계 생산량의 23%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