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SNS 활용 시민과 소통나서고 화이자 백신 접종준비도 마쳐'

2021-04-08 17:29
광주시 주요소식 시민과 소통...큰 인기 끌어
화이자백신 접종센터 현장점검...오는 15일 개소

신 시장이 온택트 홍보로 시민 공감을 얻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SNS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에 나서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화이자 백신 접종준비도 마치는 등 시정 운영에 올인하고 있다.

신 시장은 코로나 시대 중요한 온택트 매체인 SNS를 활용, 시 주요 소식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 시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유치 기원, 광주시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쌈 데이 선포식, 신 시장의 숏터뷰 등을 시 공식 SNS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성공기원 온라인 홍보에 대해 게시한 결과, 7일 현재까지 3만여건이 조회되는 등 1일 3800여 건이 조회되고 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또, 광주시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은 네이버블로그 3만8000여회, 카카오톡플러스친구 2만2000여회 등 지난달 9일 게시 이후 1일 2500여회 가량 조회됐다. 쌈 데이 선포식도 지나달 31일 게시 후 8일 동안 6500여회, 신 시장의 숏터뷰는 2주 동안 1200여회가 조회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신 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소통하고 광주의 주요 소식을 시민들에게 빠르게 알리고자 SNS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공식 SNS로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 시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돌아보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사전 모의훈련 등을 거쳐 화이자백신 접종준비도 마친 상태다.

신 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접종센터 합동점검과 사전 모의훈련 등 운영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15일 문을 개소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지난 5일과 8일 접종센터가 설치된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합동안전점검· 모의훈련을 실시, 접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에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50여명의 인력과 초저온 냉동고, 백신냉장고, CCTV 상황실 등을 갖췄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 접종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응대반, 백신관리반, 접종진행반, 이상반응관리반 등 4개 반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접종 준비단계(백신 보안 관리·해동·희석·분주 등), 접종 시행단계,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단계 등 단계별 실제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에 임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걸음인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접종센터 인력을 추가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백신수급에 따라 주 6일 접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