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
2021-04-07 15:16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2대 이사장에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지난 5일 강남구 소재 라움호텔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사장에는 최 대표, 이사에는 블록크래프터스 박수용 대표, 코드박스 서광열 대표, 해시드 김서준 대표, 와이에스케이파트너스 정주희 대표, 핸키앤파트너스 김한석 대표, 케이센트 김지호 대표를 선임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시대는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과 사용성 증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중심이 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모멘텀을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조합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50여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법정 조합으로 2기 출범과 맞춰 신규 조합사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