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기차관 “버팀목자금 신속 지급”

2021-04-05 19:33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5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버팀목자금 플러스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중기부 제공]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께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속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충북 청주의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아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차관은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지원대상인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버팀목자금 플러스 문자 수신과 자금 신청·수령까지의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챙겼다.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와 매출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마련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약 218만개 사업체에 3조8000억원의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했다.

강 차관은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연매출, 상시근로자수 기준 등에 부합하지 않아 기존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못 받았던 분들도 이번에는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