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이틀간 163만명에게 지급

2021-03-31 16:00

[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이틀간 163만명에게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30일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총 2조9644억원의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개 중 이틀간 164만6000개 사업체가 신청했다. 신청률은 66%이고, 지급받은 대상자는 65.2%이다. 지원금 기준으로는 69.3%를 지급했다.

중기부는 둘째 날인 30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인이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틀간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31만5000명 전원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31일까지 1일 3회 지급이 유지되고, 4월 1일부터 9일까지는 1일 2회 지급으로 변경된다. 단, 오전까지 신청하면 당일 오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18만5000개 사업체)에 대한 신청과 지급은 4월 1일 6시부터 가능하다. 이들에 대한 신청안내 문자도 4월 1일 6시부터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