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이재영 차관, 사전투표소·백신접종 현장 점검
2021-04-01 15:00
행당2동주민센터서 투표 모의시험
75세 이상 어르신 안심 접종 당부
75세 이상 어르신 안심 접종 당부
6일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1일 사전투표 준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2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오는 2~3일 재보선 지역에 설치된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분증을 가지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등 사전투표소 설치 현황과 투표소 내 1m 거리두기 표시 부착 등 방역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는 만큼 완벽한 방역으로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게 일선 공무원들이 힘써 달라"며 "모든 고용주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 시간을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료진과 공무원, 통·반장 등 관계자들에겐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일반국민 대상 백신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게 전 과정을 세밀하게 준비해 달라"며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