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1-03-25 16:54
건설 전문가, 대표이사 선임으로 미래사업 역량 강화 기대
현대건설은 제 71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윤영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25일 선임했다.
신임 윤영준 대표이사는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 및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특히 주택사업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고급화하는 한편, 주택정비사업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의 스마트 건설기술, 친환경 사업 등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핵심 사업인 EPC(설계 조달 시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할 예정이다. 기획-설계-시공-운영 등 전단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핵심·원천기술 확보와 건설 자동화 확대를 통해 미래 도시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71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윤영준 대표이사 선임을 포함해 이원우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김광평 재경본부장(전무)을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