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野단일화 후보되니...건설주 줄줄이 급등 이유는?
2021-03-23 11:27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제치고 야권 단일화 후보에 선출되면서 건설주들 줄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25분 현재 GS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6.25% 오른 4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대형건설사 대우건설(5.02%), HDC현대산업개발(4.39%), 대림건설(3.51%), 현대건설(3.26%) 등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이를 위해 한강 35층 규제 철폐, 강남·강북 균형 개발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강남 개발은 대형 건설사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