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2021 K-BPI ‘1위 브랜드’ 선정···경쟁력 '인정'

2021-03-25 16:51
한국능률협회컨설틴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선정 쾌거

[그래픽=박신혜 기자]

부산지역 대표 브랜드 삼진 어묵이 ‘2021년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1년 23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해당 부문별 1위 선정과 함께 매년 공표하고 있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통해 각 기업의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상대적 경쟁력 파악은 물론 유사 카테고리의 브랜드 비교 지수를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삼진 어묵 관계자는 "수산가공식품 부문은 지난 2020년, 첫 조사를 시작 이후 수산가공식품 부문 첫 번째 1위 브랜드로 삼진 어묵이 오른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진 어묵은 소비자 대상 조사 항목 중 브랜드 인지도, 이용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진 어묵은 K-BPI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진 어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벤트 게시물 내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진식품 황창환 대표는 "이번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은 삼진어묵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며 "삼진어묵은 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 어묵은 반찬용이었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용으로 개발해 전국적으로 어묵 열풍을 일으키는 등 어묵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해 개발 성공한 ‘어묵 나트륨 저감화 기술’으로, ‘저염 어묵’인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을 출시하며 누적 판매량 약 65만 봉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