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 ‘로보아르테’에 신규 투자
2021-03-25 09:51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과 ‘로보아르테’에 신규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욘드허니컴은 인공지능(AI), 분자 센서를 활용해 AI 셰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셰프의 조리 방식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자동화된 디바이스로 재현한다. 이 회사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 공동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보아르테는 협동 로봇 기반의 치킨 조리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치킨 조리 과정과 주방 환경을 분석해 자동화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그에 맞춰 협동로봇과 각종 설비를 최적화한다. 자체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론칭해 2개 지점을 운영하며, 퀄리티·수익성 검증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존의 조리 자동화 기술은 연구나 마케팅 목적이 강해, 실제 조리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들 두 팀은 실제 주방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냈고, 푸드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음식의 맛'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65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비욘드허니컴은 인공지능(AI), 분자 센서를 활용해 AI 셰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셰프의 조리 방식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자동화된 디바이스로 재현한다. 이 회사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 공동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보아르테는 협동 로봇 기반의 치킨 조리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치킨 조리 과정과 주방 환경을 분석해 자동화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그에 맞춰 협동로봇과 각종 설비를 최적화한다. 자체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론칭해 2개 지점을 운영하며, 퀄리티·수익성 검증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존의 조리 자동화 기술은 연구나 마케팅 목적이 강해, 실제 조리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들 두 팀은 실제 주방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냈고, 푸드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음식의 맛'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65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