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6.98% 상승..."변이 바이러스 잡는 진단키트 개발"

2021-03-23 10:2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젠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씨젠은 전일대비 6.98%(9000원) 상승한 1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중 하나다. 

이날 머니S는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 제2 도약 나섰다'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씨젠은 변이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신제품 '올플렉스 SARS-CoV-2 마스터 어세이'를 개발했다. 이 키트는 튜브 하나에 담긴 검체를 통해 10개 유전자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다. 

검체 유효성을 확인하는 유전자 1개 외에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4개와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개를 식별해낸다.

이에 씨젠은 이달 중 유럽서 CE 인증을 획득한 뒤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