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3200명에 운명 달렸다"...'오세훈 vs 안철수' 내일 누가 웃을까

2021-03-22 22:10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범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이 22일 밤 종료됐다. 단일화 결과는 23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양 후보 측 실무협상당은 이날 저녁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내일 오전 9시 30분 실무협상팀 회의 및 단일화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단일화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 기관의 적합도와 경쟁력을 각각 묻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샘플수는 각각 1600명씩 총 3200명이다. 무선전화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두 후보 중 누가 승리하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