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 개최...韓기업 중남미 진출 돕는다
2021-03-15 14:50
외교부·과기부, 17~18일 공동 개최
중남미 5개국 장·차관 8명 직접 참석
중남미 5개국 장·차관 8명 직접 참석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할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이 이번 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5개국에서 8명의 장·차관이 방한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15일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17~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혁신과 포용을 향한 한·중남미 파트너십'을 주제로 '2021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외교부 주도로 개최돼 온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 연례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동시에 이번 포럼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한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디지털 분야 첫 국제회의로, 정부는 범정부 팀코리아 협력을 통해 중남미지역으로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브라질, 콜롬비아 등 4개국 장관을 포함해 중남미 5개국에서 8명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엘살바도르,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서 9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 정부 측에서는 외교부, 과기부, 행정안전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LG CNS 등 정부, 공공기관,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중남미(33개국)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 유관 정부부처 및 전문가, 중남미 소재 지역기구 등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17일 포럼 첫날 개회식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 △최기영 과기부 장관의 환영사 △로돌포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 장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전망(제1세션)'과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협력(제2세션)'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2일차인 18일에는 한국과 중남미 간 '디지털 정부 및 사이버보안 협력(제3세션)'과 '스마트시티·스마트팜 협력(제4세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분야에서 중남미와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요청에 부응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남미 고위인사들의 직접 방한한 것은 한국과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남미와 대면외교를 활성화해 한·중남미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가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의 협력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 역시 디지털 분야"라며 "(한국과 중남미 간) 중요한 협력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현장 등록 및 참여자 수를 제한한다.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 홈페이지 등록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이 가능하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포럼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15일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17~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혁신과 포용을 향한 한·중남미 파트너십'을 주제로 '2021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외교부 주도로 개최돼 온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 연례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동시에 이번 포럼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한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디지털 분야 첫 국제회의로, 정부는 범정부 팀코리아 협력을 통해 중남미지역으로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브라질, 콜롬비아 등 4개국 장관을 포함해 중남미 5개국에서 8명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엘살바도르,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서 9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 정부 측에서는 외교부, 과기부, 행정안전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LG CNS 등 정부, 공공기관,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중남미(33개국)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 유관 정부부처 및 전문가, 중남미 소재 지역기구 등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17일 포럼 첫날 개회식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 △최기영 과기부 장관의 환영사 △로돌포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 장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전망(제1세션)'과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협력(제2세션)'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2일차인 18일에는 한국과 중남미 간 '디지털 정부 및 사이버보안 협력(제3세션)'과 '스마트시티·스마트팜 협력(제4세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분야에서 중남미와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요청에 부응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남미 고위인사들의 직접 방한한 것은 한국과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남미와 대면외교를 활성화해 한·중남미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가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의 협력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 역시 디지털 분야"라며 "(한국과 중남미 간) 중요한 협력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현장 등록 및 참여자 수를 제한한다.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 홈페이지 등록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이 가능하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포럼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