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 281회 임시회 폐회

2021-03-12 17:00
조례안 등 20건 안건처리, 안병국・차동찬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는 12일 제 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 281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병국 의원이 코로나가 지나가고 난 이후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 출신 김영광 작곡가를 활용한 문화행사’를 제안했으며, 차동찬 의원은 ‘51만 인구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방안’으로 주거시설 확충과 출산장려금 상향 등을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은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수정의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의결, 용한 서퍼비치 해양레저시설 공공스포츠클럽 위탁 운영 동의안 원안의결 등이다.

또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장량동 다목적재난구호소 위·수탁관리 동의안 원안의결, 국비보조 금융연계 LED 보안등 교체사업 동의안 원안의결 등 20건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오는 4월 5~13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 282회 임시회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