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UV-C 살균기’ 하나면 마스크·휴대폰 속 유해균 99.9% 박멸!

2021-03-11 15:10
시그니파이코리아, 출시 온라인 간담회....개인물품 물론 실내공기도 살균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유해균을 99.99%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필립스 UV-C 살균기’ 7종을 공개했다. 가정은 물론 기업, 외부에서도 살균기를 통해 마스크,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11일 온라인으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립스 UV-C 살균기 신제품을 소개했다.

UV-C는 세균, 바이러스 및 포자의 유전자(DNA‧RNA)를 파괴해 인체에 무해한 상태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소독 및 살균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광원이다.

 

필립스 UV-C 살균기. [사진=시그니파이 제공]


필립스 UV-C 살균기는 가정용‧미니 등 소비자용과 챔버‧고급형‧스탠드형‧천정형‧벽부형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기업용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필립스 UV-C 살균기 미니’는 휴대가 가능한 가벼운 무게(350g)로 마스크, 휴대전화, 액세서리 같은 개인용 물건에 묻은 바이러스를 살균하는데 용이하다.

지난달 출시된 ‘필립스 UV-C 살균기 가정용’ 제품은 유아용품이나 전자기기 등 다양한 물품을 살균할 수 있다. 수납과 사용이 편리하며 뚜껑이 열릴 경우 UV-C가 방출되지 않는 ‘스마트 안심 센서’도 장착됐다.

기업용 제품의 경우 노트북이나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리모컨, 마이크, 베이커리 집게 등 어떤 물건이든 살균할 수 있다.

‘필립스 UV-C 살균기 챔버’는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며 노트북 등을 살균할 수 있는 크기다. ‘UV-C 살균기 고급형’은 3가지 사이즈 중 용량에 따라 원하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탠드형 제품은 직경 6m, 높이 3m 범위까지 적용되는 강력한 공기 살균 효과가 특징이다.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오존 프리 제품이며 안전 시작 버튼으로 안전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천정형‧벽부형 제품은 실내 공기 전체를 살균한다. 2.1m 높이 이상의 상층부에 UVC 에너지가 방사되고 자연 대류 현상에 의해 공기가 순환돼 실내 전체의 병원균 활성화를 방지하는 원리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대표는 “필립스 UV-C 살균기와 함께라면 가정은 물론 직장, 카페 등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대표. [사진=시그니파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