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제260회 신축년 첫 임시회 폐회···추가경졍 예산요구액 약 217억 의결

2021-03-04 17:05

광명시의회가 제260회 첫 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경기 광명시의회가 4일 제26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신축년 첫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시민생활에 관련된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 총 25건을 처리했다.

또 최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 별로 심사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요구액 255억 248만원에서 37억 7635만원을 삭감해 217억 3898만원으로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소관 전자회의시스템 사용요금(정보통신과) 3600만원 중 900만원 삭감, 운산고 학교복합화 시설 타당성 조사(교육청소년과) 2000만원 전액삭감,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개발 연구(교육청소년과) 2000만원 전액삭감, 교육재난지원금 지원(교육청소년과) 35억7000만원 전액삭감 등이다.

한편 박성민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 활동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 운영에 협조해준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