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커스텀멜로우, 향균원단으로 만든 '프리커 컬렉션' 선봬
2021-03-03 08:48
프리커는 프리(Free)와 워커(Worker)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을 위한 옷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커스텀멜로우 최초 기능성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컬렉션은 자켓, 점퍼와 같은 아우터부터 티셔츠, 셔츠에 이르는 이너, 팬츠까지 총 15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제품군은 항균 원사인 '큐프러스(Q-PLUS)'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큐프러스는 코오롱글로텍이 구리(Cu)를 적용해 개발한 항균 원사다. 커스텀멜로우는 이 큐프러스 원사를 사용해 커스텀멜로우만의 항균 소재를 개발했다.
이 원사는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 미생물 억제 기능이 탁월하며 불쾌한 냄새나 제품 오명도 막아주는 기능을 발휘한다. 커스텀멜로우는 섬유 관련 주요 시험 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항균도 99.9%라는 결과를 확인, 안전성 테스트도 거쳤다.
손형오 커스텀멜로우 CD는 "프리커 컬렉션은 코로나19이후 옷이 가지고 있는 인체 보호 기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상품"이라며 "기능성과 더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디테일과 스타일을 겸비한 컬렉션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