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백신 기대감에 日증시 3만선 회복

2021-02-25 16:35
닛케이 1.67%↑ 상하이 0.59%↑ 선전성분 0.28%↓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5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57포인트(1.67%) 올린 3만168.27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루 만에 종가 기준 3만 선을 회복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3.16포인트(1.22%) 상승한 1926.23로 장을 마쳤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이날 존슨앤드존슨(J&J)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발표하는 등 백신 보급으로 경제가 정상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재차 누그러뜨린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7포인트(0.59%) 상승한 3585.05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6포인트(0.28%) 내린 1만4828.80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30.28포인트(1.01%) 하락한 2977.18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65포인트(1.48%) 올린 1만6452.18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3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2.29포인트(1.35%) 상승한 3만1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