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루마니아 수출...녹십자 주가 4%대 상승中
2021-02-25 12:56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루마니아에 수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녹십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낮 12시 51분 기준 녹십자는 전일대비 4.23%(1만 5500원) 상승한 38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올해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11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