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22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한 뒤, 이 같이 의견을 전달했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김 시장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자치행정과 이승준 주무관(장려상), 환경위생과 노형완 팀장(도전상), 도시정책과 조명주 주무관(도전상), 환경위생과 유경삼 주무관(도전상), 열린민원과 강우석 주무관(도전상)이다.

김 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무평가회의를 열고, 적극·창의·전문성 등 5개 평가지표로 각 부서에서 추천한 공무원을 심사했다. 또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 시장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