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시의 흔들림 없는 발전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2021-02-21 18:04
21일 오후 ‘서울시장 후보자 경선대회’ 개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아주경제DB]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의 흔들림 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비대면 ‘서울시장 후보자 경선대회’에 참석해 “서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고민과 과제를 안고 있다”며 “우리는 그 고민과 과제를 해결하면서 성취와 영광은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려운 일을 앞장서서 지휘해 갈 사람이 서울시장”이라며 “민주당은 바로 그 시장 후보를 시민 여러분께 내놓는다. 오늘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박영선, 우상호 후보가 서울을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선대회에서는 박‧우 두 후보가 자신의 비전을 발표한 뒤 서울시민 및 당원과 시민청문회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선거가 45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역사는 절대로 뒤로 가서는 안 된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역사는 앞으로 가야 한다. 서울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역사의 발전과 서울의 발전을 믿는다”며 “서울시의 흔들림 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것 또한 믿는다. 서울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이)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