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 역삼동 한복판에 짓는 고급 주거시설인 '원에디션 강남'이 최고경쟁률 10.42대 1로 마감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강남구 역삼동 65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원에디션 강남'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9가구(오피스텔 25실 포함) 모집에 154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36가구 모집에 375명이 접수한 전용 28~31㎡타입(10.42대1)에서 나왔다. 이어 44가구를 모집한 전용 46~49㎡에 419명이 몰려 9.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33~39㎡은 64가구 모집에 318건의 신청자가 몰려 4.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43~45㎡는 90가구 모집에 428명이 몰려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6~49㎡ 23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3~82㎡ 25실로 구성됐다.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신축 대단지 주거시설로 들어서는대다 근린생활시설과 스포츠시설 등 커뮤니티,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