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날씨, 하늘은 맑지만 안개는 가득

2021-02-11 10:37
남과 밤 일교차 커, 건강 유의해야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설 연휴 첫날인 11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많아 시야가 흐린 구간이 많아,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개는 보통 해가 뜨면 빠르게 사라지나 이날 중부서해안 안개는 짙어 오전에 이어 오후가 되도 남을 수 있겠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14일을 제외하고는 날씨는 맑겠지만,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동쪽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나 낮 동안 포근하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늘 한 낮은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1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하지만 밤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남과 밤의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