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30% 가까이 폭등...11조 매각설 영향?
2021-02-03 10:19
키네마스터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키네마스터는 전일대비 29.98%(7750원) 상승한 3만 3600원에 거래 중이다.
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는 누적 다운로드가 3억 5000만에 이를 정도로 인기 높은 앱이다.
입찰은 3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 이미 태핑이 완료된 것으로 안다고 IB업계 관계자가 설명했다. 매각가는 최소 5000억 원에서 1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봤다.
특히 키네마스터는 아시아 시장보다는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국가별 매출을 보면 미국이 1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9.5%), 태국(7.7%), 인도네시아(6.9%), 브라질(6.5%) 다음으로 한국이 6.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