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컴백 연기했던 현아, "나는 괜찮다"

2021-01-28 17:34

[사진= 피네이션 제공]

한차례 컴백을 연기했던 가수 현아가  7번째 미니 앨범 ‘I’m Not Cool (암 낫 쿨)’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현아의 7번째 미니 앨범 ‘I’m Not Cool (암 낫 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I’m Not Cool’을 시작으로, 다양한 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암 낫 쿨’을 비롯해 ‘굿 걸’(GOOD GIRL), ‘쇼윈도’(Show Window), ‘파티, 필, 러브’(Party, Feel, Love), ‘플라워 샤워’ 등 총 5곡이 담겼다.
 
이날 현아는 “빨리 무대를 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서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를 꾸준히 준비를 하고 있다. 근데 무대에 당장 출동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이번에 휴대폰에 있는 메모장에 있는 이야기가 스토리에 담겨있는 것 같다. 3년 전, 2년 전에 있던 내용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현아는 건강 악화로 컴백을 연기했다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무리하고 싶지 않지만 무대에 서야 하니 어쩔수가 없다. 예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부분이 있다. 주변에서도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잘 버티고 이 악물고 버티고 있는 것 같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굿걸 컴백을 못했을 때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다. 내가 스스로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팬 및 주변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아닐까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하루빨리 무대에 서려면 잘 먹고 운동하고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밥도 잘 먹고 있고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있다. 이제 괜찮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