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온라인스토어 방식'
2021-01-28 15:12
시청 로비에 비대면 스토어 설치…44개소 180개 상품 입점·운영
수원시청 로비에 관내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스마트 소상공인관’이 설치됐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시장과 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첫 개시를 한 스마트 소상공인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지역 내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온라인스토어 방식이다.
입점한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해 주문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물건을 배송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시는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와 스마트 소상공인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입점 상품 선정과 재고 관리 등 운영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가 담당하고, 설치 장소는 시가 제공한다.
염태영 시장은 “스마트 소상공인관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