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사)한국PCO협회와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협약

2021-01-25 16:16

(사)한국PCO협회 상생 업무협약식이 25일 서울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25일 국내 최대의 컨벤션 기획(PCO) 네트워크를 갖춘 (사)한국PCO협회(회장 석재민)와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서울의 PCO가 새로운 컨벤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PCO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협회와 함께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기반을 구축하며 컨벤션 산업의 지속 성장·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과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가 늘어난 컨벤션 산업 변화 트랜드에 맞춰, 다방면에 특화된 PCO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 '미래형 MICE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깊어진 PCO 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코로나19 종식 시 서울이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아래 PCO 업계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 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PCO협회와 협력해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