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가치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이달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6월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라는 의미인 'THE'와 현대(Hyundai)·하이엔드(High-end·고급)·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상류사회)라는 의미의 'H'를 결합한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

디에이치는 좋은 입지에 거주하는 고객들께 이전 아파트보다 '조금 나은'이 아닌 '전혀 다른'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같은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 안에서도 각각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됐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디에이치를 처음 적용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로, 2019년 9월 입주했다. 이 단지는 개포공원을 품은 열린 단지배치와 6m 필로티 설계, 개포공원 또는 대모산 조망을 극대화해 설계했다.

특히 강남 도심 최초로 빌라형 테라스하우스(8가구 2동)를 조성하고, 강남 최대 규모인 가구당 약 6.6㎡(약 2평)의 통합형 커뮤니티를 도입했다. 

스포츠존, 에듀존,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에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사의 운동기구가 구비된 피트니스, 비거리 15m 규모인 복층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과 함께 라운지형 북카페, 1인 독서실, 대모산과 강남 파노라마뷰가 펼쳐지는 30층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는 강남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 콘셉트로 특화설계했다.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이다. 단지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실내 커뮤니티를 옥상공간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과 채광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H Sound)도 최초로 적용된다. H사운드는 단지 곳곳에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해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한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 등에도 H효과음이 적용된다.

오는 6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콘셉트가 적용됐다. 강남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주차장을 지하화해 조경공간을 극대화했다. 갤러리가든은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처로 설계된다.

8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외관은 도시경관을 고려해 돌출형 발코니를 도입, 입체적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커뮤니티에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성되는 실내 조깅트랙이 만들어져 외부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H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용도 가능하다.

2024년 1월 입주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는 총 6702가구로 강남 단일 단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는 빛 무공해 단지 조성을 위해 도로 및 보행로에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눈부심 방지 조명을 적용하는 등 조명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매머드급 단지에 걸맞게 3만9764㎡(약 1만2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부대복리시설)을 도입해 강남 최대 규모인 10개 레인의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와 GX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서며, 4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농구장, 조깅트랙이 완비된 실내체육관도 커뮤니티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