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겨울철 도로제설 예산 전년 대비 3억 4000만원 절감
2021-01-23 19:41
폭설 대비 선제적 도로제설대책 수립 및 사전 준비
강릉시는 동절기 폭설 대비를 위한 겨울철 도로 제설과 관련해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기상관측 자료를 토대로 강설이 집중되는 1~2월에 제설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임차 기간을 90일에서 50일로 축소 운영해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폭설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도로제설대책 수립 및 사전 준비로 가능했다.
시는 관내 주요간선도로 및 19개 버스노선 255㎞에 대해 자체 차량 8대, 임차 35대 등 총 제설장비 4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염화칼슘 234톤·소금 414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제설전진기지 2개소에 분산 배치해 즉각적인 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지역의 마을진입로와 마을간 연결 도로는 기 지원된 청소차·더블캡·산불차·민간트랙터 등 읍면동 자체 장비 393대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