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전일比 2.3원 오른 1100.5원
2021-01-22 09:59
원·달러 환율이 22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00.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ECB가 성명서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에 대해 '전액(full) 다 쓸 필요는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힘에 따라,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완화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함에 따라 달러화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개시되며 강한 방역과 대규모 친환경 정책,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위험선호 심리에 일조하며 약달러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과 국내외에서 코로나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하단 지지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00.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ECB가 성명서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에 대해 '전액(full) 다 쓸 필요는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힘에 따라,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완화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함에 따라 달러화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개시되며 강한 방역과 대규모 친환경 정책,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위험선호 심리에 일조하며 약달러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과 국내외에서 코로나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하단 지지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