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보험연수원장 취임 ... "보험산업 신뢰 제고, 서비스 제공”
2021-01-21 10:22
20일 공윤위 심사 통과…취임식 없이 업무 개시
민병두 제18대 보험연수원장이 공식 취임해 업무를 개시했다.
보험연수원은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20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통과해 21일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민 원장은 별도 취임식을 열지 않고 사내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1958년생인 민 원장은 문화일보를 거쳐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 정치인이다. 국회 정무위원장, 민주당 대통령후보 총괄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연수원은 보험사와 관계단체 등에 대한 임직원의 자질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보급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험전문 연수기관"이라며 "민 신임 원장은 다년간의 금융·경제·교육 분야 의정활동과 다양한 방면의 연구, 교육, 저술 등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민 원장을 총회에 단독추천했다. 보험연수원은 같은 달 30일 회원총회에서 민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 의결했다.
민병두 제18대 보험연수원장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보험연수원은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20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통과해 21일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민 원장은 별도 취임식을 열지 않고 사내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1958년생인 민 원장은 문화일보를 거쳐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 정치인이다. 국회 정무위원장, 민주당 대통령후보 총괄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민 원장을 총회에 단독추천했다. 보험연수원은 같은 달 30일 회원총회에서 민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