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시대’, 급속 세탁 기능으로 집안일도 빠르게

2021-01-18 11:47
캐리어에어컨, 급속 세탁 기능 탑재한 ‘집콕족 특화 세탁기’ 출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들의 가사 노동을 줄여주기 위해 급속 세탁 기능이 탑재된 세탁기가 시장에 출시됐다.

캐리어에어컨은 18일 23kg 대용량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집콕족’의 가사 노동을 줄이고 충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집콕족 특화 가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급속 세탁 기능인 ‘패스트 클리닝 시스템’을 탑재해 세탁 시간을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대용량으로 출시돼 겨울 이불 등 대형 세탁물도 세탁이 가능하며 티셔츠는 60벌, 청바지는 18벌까지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45cm의 넓은 세탁물 투입구, 인체공학적인 세탁통 각도를 적용해 세탁물을 쉽고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며 “세탁물별로 12개의 맞춤형 세탁 코를 활용해 세심하게 세탁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세탁 코스 중 살균 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등 유해세균을 99.9%가지 억제하는 성능이 입증됐다.

이와 더불어 ‘클린샷 워터 샤워 시스템’을 적용해 세제 용해도를 높임으로써 옷감에 세제가 더욱 쉽게 스며들도록 했다.

에너지 소비와 세탁통 진동·소음을 최소화하고 고속 회전 시에도 세탁물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과 장치도 탑재됐다.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는 이 모든 기능이 포함됐음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라며 “전기료 부담 없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캐리어에어컨이 출시한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