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 공무원들의 일탈… "우리가 추적해 잡아낸다"

2021-01-17 06:29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실 자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감사 기법·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공유

세종시교육청 감사기능이 한층 업그레이 된다. 청렴과 공무원 윤리강령 등 이른바 공무원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발생된 사안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실은 권순오 감사관 주재로 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15일 실시했다. 종합감사, 특정감사, 사안감사 등에 대비해 감사담당자간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상호 소통으로 감사의 효율성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특히, 감사 기법과 감사업무 처리 절차,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등을 교육 자료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발표 후에는 감사담당자 간 주제별로 질의·응답 중심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권순오 시 교육청 감사관은 "감사 업무의 특성상 업무 노하우를 쌓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사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감사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감사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