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김학의 출금사건에 검사 5명 투입
2021-01-15 10:58
안양지청→수원지검 형사3부 재배당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검사 5명을 투입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는 수원지방검찰청은 검사 5명으로 수사팀을 꾸렸다.
사건을 맡고 있는 형사3부 이정섭 부장검사를 비롯해 수원지검 소속 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산하 지청 소속 평검사 1명이 참여한다.
대검찰청은 지난 13일 해당 의혹이 정치권 등에서 확산하자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수사하던 사건을 본청인 수원지검으로 재배당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2019년 3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긴급 출국금지 조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