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오산 공장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2021-01-07 17:25
야간근무자 코로나19 전수검사…공장 폐쇄 후 재가동
신세계푸드 경기 오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산공장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야간근무조로 지난달 31일까지 이 공장에서 근무했다. 신정 연휴 기간 두통을 호소하다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와 같은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공장은 즉각 폐쇄 후 방역 조치를 마친 뒤 6일 오후부터 대체 인력을 투입해 가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