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광역시 방역수칙 한층 강화
2020-12-20 18:22
종교시설 초청행사, 정신요양시설 면회 전면 금지
브리핑하고 있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0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종교시설에서 감염 상황을 고려해 타지역 교류와 초청행사를 전면 금지하고 정규예배(좌석수의 30% 운영) 외 소모임과 식사 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오후 6시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불법(미등록·미신고) 방문판매, 후원판매, 다단계는 집합금지하기로 했다.
광주에서 감염 확진자는 19일 13명, 20일 18시 현재 12명으로 지역감염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