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이마트 상표 달고 판매’…자상한기업 선정

2020-12-16 10:00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25번째 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마트는 소상공인 판로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의미한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자체상품(PL)화와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에 대해 이마트 자체상표(Private Label) 상품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의 고객 유인 요소 확보를 위해 자체상품(노브랜드) 전문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 등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입점을 돕는다.

또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중기부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기획자의 교육을 추가로 연계하고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모범업체에 현장 견학을 보내주기로 했다.

중기부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획득도 지원한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거래 협력사 뿐 아니라 소상공인, 지역사회, 농어민과도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도 중기부는 연결자 역할을 통해 대기업이 자발적인 상생협력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