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드 코로나 시대 걸맞는 스마트교실 설치
2020-12-15 09:58
5년간 25억원 투입..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 온라인 토론교실 등
경기 성남시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25억원을 투입해 50개 초중고등학교에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교실을 설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교실은 학교별 특성에 따라 메이커 스페이스(상상 공작 공간)나 온라인 토론교실, 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설치해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을 하는 곳이다.
시는 교육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려는 ‘그린 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연계·고려해 지역 내 학교의 스마트교실 설치를 지원한다.
선정한 학교에는 5000만원의 스마트교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4곳 청소년수련관 내 미래 교육 시설을 연계하고,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성남시만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