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0년 수도사업 운영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2020-12-04 15:33
누수 탐사 및 상수도 관망관리 분야 전문관 임명 등 높은 평가 받아
오산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 사업자로 오산시가 선정돼 사업비 162억원을 확보한 것에 이은 쾌거로,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및 ‘붉은 수돗물’로 인해 수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 상수도 관망관리 분야 전문관 임명을 통한 상수도분야 전문성 제고 △ 수도분야 계약서류 통합·간소화 △ 수돗물 시음행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에 매진해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